첫퇴사1 첫 퇴사 후 21개월 첫 퇴사는 내 인생에서 정말 커다란 사건이었다. 막연하게 하고싶어하는 일이 있었지만 해 본 적 이 없었고, 잘 할 수 있을지 몰랐지만 인생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순간이라고 생각되서 퇴사를 선택했다. 퇴사 후 다른 업계로 이직을 준비하면서 슬럼프도 왔었다. 취업이 좀 늦어지긴 했지만 슬럼프를 극복하고 평온을 되찾은 마음상태로 취업한건 결과적으로는 잘 된 일이다. 두 번째 회사는 조심스럽게 새로운 업계의 분위기를 파악하고, 어떤 형태의 업무가 있는지 익히는 시간이었다. 비슷한 나이또래가 많아서 대학교때 시험공부 하는것처럼 즐거운 분위기로 일했던것 같다. 두번째 회사를 잘 다니고 있다가 세번째 회사로 옮기게 되었다. 전부터 더 가고 싶었던 회사였는데 운좋게 기회가 되었다. 두번째 회.. 2020. 6. 2. 이전 1 다음